광덕산 눈꽃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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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Diary 정보

  • 날짜: 2018-01-09
  • 종류: 기타런닝
  • 장소: 광덕산 일대
  • 거리: 5km
  • 시간: 3`43' (11:00-14:43:00)
  • 속도: 1.35km/h
  • 페이스: 44'36"/km
  • 작성: 2018-01-10
출근하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내 자가용은 2륜 후륜 구동이라서 언덕치기때 미끄러 질까봐
어부인의 전륜승용차를 얻어타고 회사까지 출근을 시켜줬다.
출근과 동시에 오늘 물량이 조금밖에 안되니 퇴근 하란다.

젠장...!
부인 보냈는데../대기실에서 어영부영 하다가 같은조 퇴근 동료
이관세 어르신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퇴근을 했다.
눈은 계속해서 오다,,안오다를 반복하고..

광덕산이나 오랫만에 올라 보자고 배낭을 꾸린다.
지금 준비해서 정상에 오르면 점심때가 될것으로 예상되어
정상에서 라면에 밥 한공기로 끓여먹고자 짐을 챙겨 출발~~!

광덕산을 지난 가을에 올라보고 수개월만에 눈으로 온통 쌓인
제1코스 등산로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겨본다.
지난 1주일동안 달리기에 하체가 무거운데 겨울산을 아이젠차고
오르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광덕사 절 입구 오작교에서 랩을 찍어본다.

제1코스 등산 시작 벤취도착 / 05:56:67
계단지나 첫번째 안부(팔각정)도착 / 21:57:98
헬기장 아래 두번째 안부(벤취)도착 / 22:30:62
광덕산 정상 도착 / 20:02:12
정상에서 눈꽃 감상및 사진찍기 / 30:12:10
상여바위(서귀봉)도착 / 25:19:30
식사시간 / 45:30:12
주차장 도착(하산 완료) / 35:10:33 ---3시간43분

광덕산의 겨울 눈꽃 산행은 매년 가보지만 늘 아름답다.
환상 그 자체.../가본 사람만이 느끼는 희열과 환희!
비록 무거운 다리를 부여잡고 비지땀을 흘려가며 힘들게 올랐지만..

정상에서 추위는 그야말로 견디기 힘들다.
버너를 틀어 몸을 녹이며 라면 한냄비 끓여 준비해간 양주 서너잔
목구녘에 들이키니 속이 쫘를르~~~!
계속해서 내리는 눈에 광덕산 전체 설경을 하늘이 보여주덜 않아 아쉬웠던
광덕산 심설 산행을 즐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