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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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Diary 정보

  • 날짜: 2017-06-17
  • 종류: 조깅
  • 장소: 무심천
  • 거리: 31km
  • 시간: 3`20' (08:30-11:50:00)
  • 속도: 9.3km/h
  • 페이스: 6'27"/km
  • 작성: 2017-06-18
헤바는 월례회하라고 내덕 테니스장에 데려다 주고 난 집으로 뛰어 오기로 한다.
7시경 잠깐 레슨해 주고 8시 조금 넘어 코트를 나선다.
아직은 그리 덥지는 않고~~

발목이 완전하면 조금 속도를 올려 볼텐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천천히 완상하며 무심천을 달려준다.
오천 자전거도로를 경유하여 오창을 지나 팔결교까지
다리를 지나 다시 작천보쪽으로~~

날씨는 점점 달아오르고
되돌아 문암생태공원까지 오니 거의 탈진 상태다.
에너지 효율이 너무 줄었다.

15km 정도까지만 훈련해 주었더니 20km가 넘으니 역시 딱이다.
우리 몸은 이렇게 정직하게 반응을 한다.
한 번 가보지 않은 것에 대한, 아니 한 번 가보았더라도 지속적으로 적응 시켜주지 않으면
그에 걸맞게 준비를 하지 않는다.

극한의 상태에 종종 몸을 노출 시킬 때
그 상황에서 견디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는 생명체의 적응법
모든 생명체는 세포 활성화로 삶을 꾸려 가기에 식물이든 동물이든 적응 방법은 같다.

중간 슈퍼들러 물 한병 들이켜 주고
완전 처진 기운으로 집으로 살살 돌아온다.